우리은행,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 위탁판매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 업무위탁 협약을 단독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영업점과 모바일 앱 우리원(WON)뱅킹에서 해당 보증상품을 위탁판매한다.

이는 개인임대사업자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HUG가 개인임대사업자를 대신해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상품이다. 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구분등기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보증료율은 연 0.099%~0.876%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HUG의 대표 서민주거안정 보증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 보증’과 더불어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시중은행 최초로 위탁판매하게 됐다”면서 “우리은행 영업점뿐 아니라 우리원뱅킹에서 보증 신청, 납부, 발급까지 간편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