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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호세 무뇨스 현대차 GCOO, 車반도체 의존도 줄이기···“자체 개발 원한다”

산업 자동차

호세 무뇨스 현대차 GCOO, 車반도체 의존도 줄이기···“자체 개발 원한다”

등록 2021.10.14 09:02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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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GCOO.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GCOO.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운영책임자(GCOO)가 차량용 반도체를 직접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세 무뇨스 현대차 GCOO는 반도체 공급업체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함께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 때문에 “지난 8~9월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인텔이 생산능력(캐파)을 늘리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이 매우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며 “우리의(현대차그룹) 경우에도 우리는 그룹 내에서 우리만의 반도체의 개발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우리는 잠재적으로 이와 같은 상황에 덜 의존하게 될 것”이라며 “이것은 많은 투자와 시간이 걸리지만, 우리가 연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무뇨스 GCOO는 “현대차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사내 개발 계획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현대차가 4분기에 당초 사업계획 수준으로 차량을 납품해 내년의 생산손실을 일부 상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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