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4공장→전주공장으로일부 모델에 대해 양산 합의팰리세이드 생산 2만대로 확대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고용안정위원회 본회의를 통해 울산4공장에서 생산 중인 스타리아 일부 물량 약 8000대을 전북 전주공장으로 이관해 한시적으로 양산키로 합의했다.
이는 내수와 해외 시장에서 공급량이 부족한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팰리세이드는 울산공장에서 2만대 규모로 확대해 생산키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전주공장의 물량 부족 문제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 양측은 지난 8월 26일을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3차례에 걸쳐 고용안정위원회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해왔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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