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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박정호 “메타버스, 미래에 일하고 소통하는 공간될 것”

IT IT일반

박정호 “메타버스, 미래에 일하고 소통하는 공간될 것”

등록 2021.11.03 14:40

수정 2021.11.04 09:59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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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 ICT 위원장, 테크 서밋서 메타버스 중요성 강조

박정호 “메타버스, 미래에 일하고 소통하는 공간될 것” 기사의 사진

SK ICT위원장인 박정호 SK스퀘어 대표가 모바일 인터넷이 진화하며 일상이 됐듯 메타버스가 미래에 일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박 대표는 3일 온라인으로 열린 ‘SK ICT 테크서밋’ 환영사에서 메타버스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정호 위원장은 “반도체 뿐 아니라 주목해야할 새로운 서비스는 SK텔레콤에서 만든 이프랜드 같은 메타버스”라며 “이름도 제가 만들었는데 ‘만약의 땅’이라는 의미다. 현실이 아닌 만약에 가상세계에서 어떤 의미가 된다면이라는 생각에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대믹 상황 속 메타버스 생태계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메타버스는 지금 비대면 환경 속에서 훨씬 가속화되고 있다. 실제 체류하는 시간을 보면 유튜브를 육박할 수 있을 정도로 체류 시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 800~1000개가 넘는 기관, 기업들이 이프랜드 메타버스에 입점하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모바일 인터넷이 지난 20년간 진화해서 일상이 됐듯 메타버스라는 공간이 우리가 일하는 공간,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달 1일자로 인적분할된 SK그룹 내 ICT 투자 전문회사 SK스퀘어에서 메타버스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준비 중이라고도 언급했다.

박 위원장은 “최근 SK텔레콤을 분할하며 SK스퀘어에서 메타버스에 필요한 생태계, 기술 및 혁신에 투자하는 것을 중요한 테마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메타버스 같은 가상세계, 기술들이 어떻게 접목될 것인지 여러 상상력을 발휘, 같이 교류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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