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 퍼스트’ 청약이 1순위에서 모두 마감돼 완판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고 4일 밝혔다.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 퍼스트’는 지난달 2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이달 1일(특별공급), 2~3일(1순위), 4일(2순위) 일정으로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청약결과 72㎡(A), 72㎡(B), 72㎡(C) 등 3개 타입이 경쟁률 295%, 171%, 167%를 기록하며 평균 경쟁률 201%로 전체 공급 물량 168가구 청약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최근 주상복합 아파트가 고급 주거지로 변화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동두천 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는 역세권과 다양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았던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 퍼스트는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592-2번지 외 2필지 일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로 아파트 168세대, 오피스텔 54실(23~42㎡), 상업시설 17실(32~125㎡) 등으로 구성되고 2023년 11월 입주가 예상된다.
해당 아파트는 도보 5분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이 위치해 역세권을 이루고 있으며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1KM 안에 동두천초·중·고, 동두천여중, 한국문화영상고 등 뛰어난 학군이 포진해있으며 하나로마트, 동두천 제일시장,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동두천시청 등이 주변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더불어 단지 옆에 복합커뮤니티센터인 행복드림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3년에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구간이, 2028년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가 예정돼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부동산 업계는 지난 8월 동두천이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청약과열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엘크루 더 퍼스트 청약 완판에서 보듯 동두천 분양 시장의 활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성지건설을 인수하며 수도권 진출을 예견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평택 뉴비전 엘크루 ▲경북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 ▲서산 석림 엘크루 에듀포레 ▲속초 영랑호 엘크루 ▲부산 기장역 엘크루 더퍼스트 등 매회 조기 분양 완판에 성공하며 분양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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