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은 코로나19 및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건설업계의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정관계 인사 및 전문업계 대표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학수 중앙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척박하고, 어려운 우리 전문건설 업계를 새롭게 일으켜 보겠다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며 “과정은 녹록치 않겠지만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틔워 번영을 이뤄내는데 앞장 서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 축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선대위총괄본부장은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대통령 후보자에게 전달하고, 당 차원에서 검토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 힘 김태흠 농해수위 위원장은 “정부의 SOC투자 감소, 중대재해법, 생산체계 개편으로 겪는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황성규 국토부 2차관은 머리를 맞대고 혁신방안의 당초 취지를 유지하면서 전문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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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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