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AI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4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195%씩 급증한 수치다. 영업이익률 20%를 돌파한 셀바스AI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320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분기 최대 매출 달성 요인으로 음성인식 솔루션 및 다양한 AI 융합 제품의 수요 증가를 꼽았다. 특히 음성인식 솔루션 및 관련 제품 매출은 지난 해 대비 2배 이상 성장 중이다.
셀바스 AI 음성인식 솔루션은 국내 최고의 음성 인식률로 언택트 스토어, 금융권 컨택센터, 상담 및 조사가 필요한 공공, 의료 분야를 넘어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메타버스랩’ 신설을 통해 메타버스 및 NFT(대체불가능토큰)를 활용한 연구개발도 시작했다. 최근 메타버스, NFT 시장 성장으로 셀바스 AI 음성인식 기술 적용 범위는 더욱 증가할 예정이다.
셀바스 AI의 연결 종속기업 셀바스 헬스케어도 올해 3분기 매출액(연결 기준) 75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제품인 체성분분석기, 혈압계, 점자정보단말기의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곽민철 대표이사는 “언택트 스토어, 컨택센터, 공공, 의료 분야를 넘어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산업 전반에 당사의 솔루션 및 제품이 적용되고 있다”며 “최근 음성인식 솔루션 및 제품 수요 확대로 관련 매출이 2배 이상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셀바스AI는 메타버스·NFT 사업 확대를 위해 자체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기업 및 NFT 거래 플랫폼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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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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