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3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다 규모로 지난 2일 5265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352명이다. 해외 유입을 통해선 25명이 확진됐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4명, 국내감염 5명 등 9명으로 전날 보다 3명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2273명으로 4일째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경기 1675명, 인천 284명 등 수도권에서 4232명(80.4%)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에 부산 201명, 충남 133명, 대전 126명, 경남·강원 114명, 대구·경북 90명 등이 발생했다. 전북 65명, 충북 56명, 전남 52명 광주 39명, 제주 21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연일 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752명으로 하루 전보다 16명 증가했고, 사망자는 70명 늘어 하루 발생 규모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누적 사망자는 3809명으로 치명률은 0.81%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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