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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BNK부산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신용보증 협약

금융 은행

BNK부산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신용보증 협약

등록 2021.12.09 18:47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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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부산은행 제공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다.

9일 부산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매입외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수출신용보증은 수출 중소·중견 기업이 해외 거래처에 물품을 외상으로 판매한 후 수출채권을 은행에서 바로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무역보험공사가 은행에 보증서를 담보로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서 하나로 다수 수입거래처로부터 발생하는 수출기업의 수출채권을 매입할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은 보증서를 활용한 수출채권 매입 시 최대 0.9%의 환가료 감면혜택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도 제출서류를 간소화 하고 심사기준을 공개해 소비자가 보증한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명형국 부산은행 여신운영그룹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기업의 수출활성화에 동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기업을 위한 외환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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