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펀드는 부산시 7대 전략산업인 ▲스마트해양 ▲지능형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관광 ▲지능정보 ▲라이프케어 ▲클린테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모펀드인 ‘부산지역뉴딜 벤처펀드’가 150억원을 출자하고 BNK금융 계열사도 100억원 규모로 동참했다. 세부적인 출자 금액은 ▲부산은행 30억원 ▲경남은행 20억원 ▲BNK캐피탈 10억원 ▲BNK벤처투자 40억원 등이다.
BNK벤처투자는 지난해 부울경벤처투자센터를 열어 부산 소재 11개 벤처기업에 236억원을 투자했다. 수도권 VC(Venture Capital)와의 공동투자도 400억원 이상 진행하는 등 지역 기업의 스케일업 자금 공급과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도승환 BNK벤처투자 대표는 “부산지역 스타트업의 역동성과 성장 잠재력은 기존 투자지원을 통해 이미 확인했다”며 “이번에 결성되는 펀드를 통해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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