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벤처기업협회장, 벤처캐피탈협회장 등 국내 벤처생태계의 핵심 구성원이 함께 모인 가운데 이뤄졌다.
또 실리콘밸리의 해외 벤처캐피탈 등이 원격으로 참여했으며,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국내외에 생중계됐다.
KDB넥스트라운드는 스타트업에 투자유치의 기회를, 투자자에겐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6년간 이를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471곳(약 3조4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산업은행은 코로나19 국면 속에서도 올해 총 105회의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 중엔 온라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의 이동건 대표가 ‘코로나 생존기와 포스트코로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또 넥스트라운드 어워드에선 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액트너랩, 한양대 창업지원단을 포함한 5팀이 올해의 ‘푸른 개구리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2부 세션에선 마포 프론트원에서 보육 중인 ‘KDB 넥스트원 3기’의 데모데이 행사가 이어졌다. AI 지식서비스, 메타버스, 신소재 개발, 핀테크, ESG 등 다양한 분야의 15개 스타트업이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성장 플랫폼을 통해 포스트 팬데믹 시대 우리 산업계를 이끌 글로벌 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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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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