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파운드리사업부에 시스템반도체 사업전략과 신규 고객 발굴, 생산능력 운영 등 여러 사항을 총괄하는 조직인 CP팀을 신설했다.
새 조직과 관련, 경계현 DS부문장 사장은 이날 사내 포털에 올린 글에서 “미래준비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인 시스템반도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올해 5월 삼성전자는 전체 반도체 매출의 25% 비중인 비메모리 경쟁력 강화 차원에에서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비를 당초 133조원에서 171조원으로 확대 발표했다.
시스템반도체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짓는 파운드리 2공장 착공 일정도 내년 1분기 진행할 예정이다.
경 사장은 15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직원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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