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지역 VC 및 AC 19개사로 구성된 광주지역 민간투자자 협의회 발족광주를 본사로 설립된 VC ‘린벤처스’와 지역기업 투자활성화 업무협약투자유치 희망기업 30개사 및 투자사 33개사가 참가하는 IR 행사 개최
특히, 1990년에 설립된 일신창업투자외에 처음으로 광주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벤처캐피탈(VC) ㈜린벤처스와 광주테크노파크 간 광주 지역 내 인공지능 및 미래신산업 분야 관련기업의 광주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광주 지역에 본사 및 지사를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벤처캐피탈(VC) 및 엑셀러레이터(AC) 19개사로 구성된 ‘광주지역 민간투자자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하여 지역 내 투자 유망기업 공동 발굴 및 투자연계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광주테크노파크와 ㈜엑센트리벤처스, ㈜페이스메이커스가 공동으로 발굴하고 지원한 투자유망기업 30개사가 참가하는 투자유치 설명회(IR)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투자펀드 운용사를 비롯 4차 산업혁명 분야 투자펀드 운용사, 지역 내외 엑셀러레이터(AC), 엔젤투자자 등 총 33개 투자사가 참가하며, 발표 후에는 투자자와 기업 간 1:1 투자상담회도 이어진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 4월 지역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자 57명, 투자 희망기업 61개사가 참가한 지역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지역 내 투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특히, 행사에 참가하였던 광주 지역기업 8개사가 벤처캐피탈(VC)의 직접투자 및 관련 VC들의 연계투자까지 총 453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참가기업들의 성공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투자유치 성과가 기대된다.
광주테크노파크 김선민 원장은, “광주로 몰려드는 AI 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광주에 소재하고 있는 벤처캐피탈 및 민간투자자의 투자활동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 지속가능한 투자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내 VC 및 AC 등과 함께 투자유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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