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수출·고용이 견조한 흐름세를 보이고 내수도 개선되고 있지만 최근 엄중한 방역상황과 이에 따른 경제 파급영향이 더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 회복 멈춤에 따른 내수 흐름의 꺾임에 대한 걱정이 크지만 이에 앞서 방역 제어의 절실함이 더 절박하게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최우선으로 실행하고 소상공인 등 피해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 회복력을 극대화하는 부분은 방역 범주 내에서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선 (국회에서 확정된) 기정예산과 각종 기금, 예비비를 총동원해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고 손실보상을 확대하며 초저금리 융자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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