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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플라스틱옴니엄社, 경주에 수소차 연료탱크 공장 건설

佛 플라스틱옴니엄社, 경주에 수소차 연료탱크 공장 건설

등록 2021.12.16 18:23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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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플라스틱옴니엄社, 경주에 수소차 연료탱크 공장 건설 기사의 사진

경상북도는 경주시, 플라스틱옴니엄社와 16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에 연 3만대 물량의 수소탱크를 공급하기 위한 관련 제품 제조시설을 경주 플라스틱옴니엄 부지 내에 신설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경주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플라스틱옴니엄社가 강동면 기존 공장부지에 414억원을 투자해 약 4000평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용 수소저장탱크 제조시설을 2023년까지 신설하는 내용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플라스틱옴니엄社와 연간 스타리아 3만대의 수소연료전지차용 수소탱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플라스틱옴니엄은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부품 제조사로 연료 탱크, 범퍼 등 대형 플라스틱 부품 세계 1위 기업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투자가 향후 경북이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용 핵심부품 생산 거점의 초석이 되는 만큼 반드시 성공 투자로 이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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