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대구·경북 ‘소셜벤처투자대회’ 공식 후원

DGB사회공헌재단이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2021 대구·경북 소셜벤처투자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부터 대구시·경상북도가 함께 주최해온 본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자금조달과 투자금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선정된 팀에게 대출금 형식의 운영자금과 상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기업 21곳이 예선을 거쳤고, ▲소셜그르부협동조합▲숲과사람 ▲향촌당 ▲스튜디오LLL’ 등 4곳이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4개 팀은 지난 15일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최종투자대회에 참석했으며 심사를 거쳐 상금을 거머쥐었다.

DGB금융은 사회적기업 ‘꿈나무교육사업단’을 설립해 지역 청소년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지역사회의 풀뿌리 경제기반으로 성장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