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올품은 2024년 5월까지 상주 초산동 기존 공장부지 및 확장부지에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도계공장을 신축하고, 닭고기 가공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지역민을 중심으로 7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올품은 최신설비 도입을 통한 품질향상 및 생산능력 확대, 고객의 니즈에 맞게 다양한 제품군 출시를 통한 신규시장 발굴을 통해 현재 3000억 원 대인 매출규모를 5000억 원 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품이 이번 공장 신·증설을 통해 닭고기 가공 분야에서 업계 선두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라며, “경북도와 상주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9월 SK머티리얼즈의 이차전지 소재 공장 투자에 이어 올품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서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청정지역 상주에서 올품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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