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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들, ‘이것’ 이용 후 매출 올랐지만···“문제는 수수료야”

[카드뉴스]사장님들, ‘이것’ 이용 후 매출 올랐지만···“문제는 수수료야”

등록 2021.12.22 08:59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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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들, ‘이것’ 이용 후 매출 올랐지만···“문제는 수수료야” 기사의 사진

사장님들, ‘이것’ 이용 후 매출 올랐지만···“문제는 수수료야” 기사의 사진

사장님들, ‘이것’ 이용 후 매출 올랐지만···“문제는 수수료야” 기사의 사진

사장님들, ‘이것’ 이용 후 매출 올랐지만···“문제는 수수료야” 기사의 사진

사장님들, ‘이것’ 이용 후 매출 올랐지만···“문제는 수수료야” 기사의 사진

사장님들, ‘이것’ 이용 후 매출 올랐지만···“문제는 수수료야” 기사의 사진

사장님들, ‘이것’ 이용 후 매출 올랐지만···“문제는 수수료야” 기사의 사진

사장님들, ‘이것’ 이용 후 매출 올랐지만···“문제는 수수료야” 기사의 사진

사장님들, ‘이것’ 이용 후 매출 올랐지만···“문제는 수수료야” 기사의 사진

사장님들, ‘이것’ 이용 후 매출 올랐지만···“문제는 수수료야” 기사의 사진

숙소 예약, 음식 배달 등이 필요할 때 주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곤 하는데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인 온라인 플랫폼 경제가 더욱 활성화됐습니다.

그만큼 사업자들도 많이 활용할 텐데요. 사업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어떻게 쓰고 있을까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1년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업자가 이용 중인 온라인 플랫폼 수는 평균 3.6개였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기 시작한 이유로는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으면 영업을 지속하기 어려워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온라인 시장으로 사업 범위 확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용하지 않으면 영업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아 보이는데요. 매출에는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의 2020년 연 매출액 중 온라인 플랫폼이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봤습니다. 사업자 중 플랫폼 매출액이 50%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4.1%나 됐는데요. 매출액의 100%라는 응답도 많았습니다.

매출액보다 중요한 영업이익은 어떠할까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8.9%. 그중 매출이 50% 이상 늘었다고 답한 비율은 24.4%였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는 플랫폼. 그렇다면 사업자가 플랫폼에 지불하는 수수료는 얼마일까요?

2020년 연간 플랫폼 매출액 중 플랫폼 이용료(중개 수수료)의 비중을 살펴봤습니다. 가장 많은 비율은 ‘10~15% 미만’으로 절반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수수료가 20% 이상을 차지한다는 답변은 6.5%였습니다.

배달앱 이용사업자의 경우에는 배달비용도 발생하게 되는데요. 건당 평균 배달비는 3,394원이었습니다. 배달비가 4,500원을 넘어가는 경우도 14.0%나 됐지요.

그렇다면 사업자들은 온라인 플랫폼 이용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요?

온라인 플랫폼의 전반적 만족도에 대한 응답을 살펴보면 ‘매우 만족’‧‘만족’의 비율이 31.6%로 ‘불만족’‧‘매우 불만족’의 비율 19.1%보다 높았습니다. 가장 많이 나온 응답은 약 절반을 차지한 ‘보통’이었지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불만족 의견으로는 ‘수수료 정책’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정산 절차’, ‘계약 조건’, ‘할인행사 부담’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렇듯 다수의 사업자가 만족스럽게 이용 중인 온라인 플랫폼. 단 수수료 정책, 정산 절차 등 상생을 위한 숙제는 아직 남은 것 같습니다.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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