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는 항공기 자중을 포함해 승객, 수하물 및 화물 등 탑재되는 모든 아이템의 중량과 탑재 위치에 따른 무게 중심의 변화를 계산하고, 항공기가 안전 범위에서 운항할 수 있는 무게와 무게 중심을 계산하는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필수 솔루션이다.
제주항공의 여객서비스시스템 도입에 맞춰 올해 2월부터 약 10개월 간 솔루션 공급 및 WBS 관련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 자동 연계 개발 등 사업을 수행했다.
아시아나IDT의 WBS 솔루션은 공항코드, 항공기 정보 등 기초 데이터 관리, 반복 업무에 대한 다양한 규칙 적용, 주변 업무시스템과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 및 관리자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
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3개 항공사의 시스템 운영 및 개발 경험을 바으로 항공분야에 특화된 IT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승무원용 스마트폰·태블릿 전용 스마트워크 솔루션 아이캐빈(i-Cabin), AI기술이 적용된 기상·노탐 데이터 분석시스템 에어윈디(AirWindy) 등 항공 전문 IT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김응철 아시아나IDT 상무는 “항공사의 운영 효율성 및 업무 편의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항공분야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당사 클라우드센터를 통해 저비용항공사(LCC) 대상으로 항공 특화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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