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 25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코로나19 대응 일선에서 분투 중인 현장 의료종사자와 취약계층 지원에 쓰인다.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피로도가 높아진 의료종사자에겐 방한용품과 건강식품을 제공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엔 난방비와 밀키트를 선물한다.
이와 별도로 수출입은행은 연말까지 대한적십자사에 9억원(헌혈버스 3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5억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방문규 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 의료종사자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ESG경영을 선도하는 대외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글로벌 공동체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