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캠코가 관리 중인 유휴 국유재산 30건(토지 20필지, 건물 10건) 등에 대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일반국민, 지자체 공무원 부문에서 총 128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이에 캠코는 ‘공모주제 적합성’과 ’아이디어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13건을 선정하고 ‘캠코 사장상’과 함께 총상금 2450만원을 전달했다.
그 결과 일반국민 부문에선 청년 임대주택과 창업공간을 복합 개발해 활용하는 ‘공공 컴팩트시티 모델’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지자체 공무원 부문에서는 옛 철도 정차구역을 주민 편의시설로 개발하는 철도 역사 ‘포켓광장’ 활용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신흥식 캠코 사장대행은 “국유재산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캠코는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한 소중한 아이디어를 생활 SOC 등 국유재산 개발에 활용해 국민편익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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