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브랜드·편집 디자이너로 ‘기대’
경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최근 대기업 KT, SKT, Style조선 공채에 응시한 재학생 3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격생은 시각디자인학과 전공심화과정 4학년 장희진(18학번), 서수현(17학번), 강지수(18학번) 학생이다.
장희진 학생은 KT alpha 디자인팀 광고디자이너로, 서수현 학생은 SKT 브랜드전략 브랜드디자이너로, 강지수 학생은 style조선의 신세계매거진 편집디자이너로 각각 합격했다.
장희진 학생은 캡스톤디자인, 디자인연구센터, 창업동아리 이노베이터 등에서 다양한 활동과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이 큰 자신감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그에게 경복대란 ‘첫 입사의 디딤돌’이라고 강조했다.
서수현 학생은 학교에서의 실무 경험과 다양한 외부 프로젝트 활동 지원이 자신의 시야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며 다양한 경험과 도전으로 관점을 달리하면 자신을 알게 되고 분석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에게 경복대란 ‘실무 감각을 업그레이드해 준 경험자산’이라고 말했다.
강지수 학생은 다양한 내외부 활동을 통해 얻은 실전 감각이 큰 도움이 됐으며 특히 학과 교수들의 체계적인 가르침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에게 경복대란 ‘디자이너로서 사회로 나갈 수 있게 도움을 준 든든한 발판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김주희 경복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코로나로 청년취업이 힘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좋은 소식을 전해준 제자들이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함께 물심양면 지도를 해 주신 학과 교수님들과 열정적으로 따라준 학생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경복대 시각디자인학과는 광고, 편집, 모션그래픽, UX·UI, VR·AR콘텐츠 디자인 등의 시각적 메시지 전달을 목적으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멀티마스터를 양성하고자 3년제 전문학사과정인 시각디자인 기반의 웹디자인 전문가과정과 학사학위과정인 산학협력 실무실습 프로젝트교육으로 3+1교육으로 구성됐다.
200여개의 산학협력업체와 현장실습 및 취업을 연계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장학금도 지원받는다. 또 이러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한 자연스런 인턴쉽 과정 진행으로 디자이너로 사회진출시 연봉도 업그레이드 된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0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전국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경복대는 2022년 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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