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가리킬 때 유니콘(Unicorn)’은 가치 10억 달러(1조원) 이상, 설립한지 10년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을 뜻합니다. 상장 전에 1조원 이상의 가치가 되는 기업은 상상 속에나 존재할 정도로 힘들다는 의미인데요.
우리나라에는 현재 야놀자, 쏘카, 위메프 등 15개*의 유니콘 기업이 있습니다. 유니콘 이력이 있는 기업까지 합치면 총 23개사입니다.
100억 달러(10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은 데카콘(decacorn)이라고 부릅니다. 머리에 10개의 뿔을 가진 상상 속 동물로, 미국엔 우버·에어비엔비 등이, 우리나라엔 쿠팡·야놀자·두나무가 속합니다.
이외에도 엑시콘, 미니콘 등 다양한 ‘콘’ 용어가 있는데요.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가 대기업에서 벤처·스타트업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의미. 앞으로 어떤 유니콘이 등장해 우리 삶을 바꿀까요?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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