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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현대삼호중, 랜섬웨어 공격에 네트워크 마비···“일부 공정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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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 랜섬웨어 공격에 네트워크 마비···“일부 공정 차질 우려”

등록 2022.01.17 18:35

김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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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전남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이 해커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당해 전산망이 마비됐다. 아직 복구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 공정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주말 현대삼호중이 랜섬웨어 해커 공격을 받아 복구중이다.

현대삼호중 관계자는 “인터넷은 복구됐지만 데이터를 주고받는 네트워크가 마비돼 설계 쪽 등 일부 공정 차질이 우려되고, 복구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피해 조사를 거쳐 경찰에 신고할지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는 이메일 주소만 남겨놨을 뿐 아직까지 특별한 요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랜섬웨어는 ‘몸값’을 뜻하는 영어 단어 랜섬(Ransom)과 소프트웨어의 합성어로,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기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드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뉴스웨이 김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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