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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 ‘계열사 부당지원’ 조현준 효성 회장에 징역 2년 구형

儉, ‘계열사 부당지원’ 조현준 효성 회장에 징역 2년 구형

등록 2022.01.25 19:0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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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 ‘계열사 부당지원’ 조현준 효성 회장에 징역 2년 구형 기사의 사진

검찰이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양환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임석주 효성 상무와 송형진 효성투자개발 대표에게는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양벌규정에 의해 함께 기소된 효성 법인에는 벌금 2억원, 효성투자개발에 벌금 40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앞서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2018년에도 효성그룹 차원에서 조현준 회장 개인회사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총 30억원의 과징금을 물리고 조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회사는 같은해 과징금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1월 패소했다.

조 회장 등의 1심 선고 공판은 오는 3월 1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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