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CJ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올리브영, CJ ENM 엔터부문의 임원을 제외한 전 직원은 지난달 25일 특별 성과급을 지급 받았다. CJ제일제당과 CJ올리브영은 연봉의 5%, CJ ENM 엔터부문은 연봉의 3.3% 수준이다.
계열사 중 3곳만 특별 성과급을 지급한 것은 이들 계열사가 목표 이상의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CJ 관계자는 "이들 3곳이 내부적으로 설정한 목표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 성과금 지급을 두고 업계에서는 지난해 11월 이재현 CJ 회장이 발표한 '중기 비전'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당시 이 회장은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다른 기업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보상을 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한 바 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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