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8일 교육생 모집···작물재배·토양관리 등 교육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유기농업기능사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으로 유기농업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의 전문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기농업기능사는 화학합성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과 미생물 등 자연 자재만을 사용하는 농업에 관해 생산부터 품질인증의 사후관리, 기술 지도까지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최근 친환경 유기농 식품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유망자격증으로 손꼽히고 있다.
교육은 3월4일부터 5월27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시험출제기준에 따라 작물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일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희망자는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마당-교육안내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기타 증빙서류를 구비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심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기농업 전문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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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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