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조 헤이긴을 영입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워싱턴 사무소가 없던 LG그룹은 조만간 이곳에 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 헤이긴은 한국에서 파견된 임병대 전무와 함께 LG그룹 워싱턴 사무소를 공동으로 이끌 전망이다.
헤이긴 전 부비서실장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비롯해 조지 H.W.부시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등 4명의 공화당 소속 대통령이 재임하던 시절에 15년간 백악관에서 근무한 의전 베테랑으로 꼽힌다.
LG그룹 워싱턴 사무소는 조 헤이긴 영입으로 미국 정부와 의회 상대 대관 업무를 강화할 전망이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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