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5회 교육, 도시재생 주민 역량 강화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은 도시재생과 마을만들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주민참여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주민참여와 협치 속에 도시재생사업을 이해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문제의 해결방안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도시재생 뉴딜 사업(공기업 제안형) 리본협의체 이재운 위원장을 비롯해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주민들과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 도시재생대학은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도시재생의 해결 과제를 찾고 지역 활성화 아이디어를 내는 등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
기본과정 수료생들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21일까지 6강에 걸친 심화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도시재생 대학 운영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발전단계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우호적인 관계성을 회복하는 것이 도시재생의 첫걸음"이라며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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