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은 한국형발사체인 성능검증위성 발사를 위해 지난 2017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위성 조립 및 지상국 구축을 완료했다.
성능검증위성은 180kg 내외로 주요 임무는 ▲발사체 성능검증(궤도투입) ▲우주핵심기술, 우주탐사선도기술의 우주궤도상 검증 ▲개발 탑재체의 시험 운용 ▲총 4기의 큐브위성, 1기의 더미위성 전개 등이다.
향후 성능검증위성은 누리호의 궤도 도달 및 위성 투입 능력을 포함한 제반 성능을 검증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위성과 발사체 간 인터페이스 및 이륙 후 분리 과정까지의 센서 정보와 위성의 궤도 투입 정보를 확인해 누리호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성능검증위성 뿐만 아니라 올해 발사 예정 다목적실용위성 6호, 차세대중형위성2호와 특히 가장 국민적인 기대가 큰 달 탐사선(궤도선)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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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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