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연합뉴스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 총선거인 4419만7692명 중 360만213명이 투표를 마쳤다.
2017년 19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9.4%보다 1.3%p 낮은 수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9.7%)였고 경기와 제주가 8.9%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전남(6.1%)이다. 또 전북(6.4%)과 광주(6.5%)가 그다음으로 낮았다. 서울 투표율은 7.8%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된다.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 즈음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7시30분 이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하는 만큼 전국 251개 개표소 중 일부에선 오후 8시10분께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보고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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