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기 비전 선포···이재현 '디지털 전환' 본격화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센터를 조만간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AI센터장으로는 미국 메타에서 머신 러닝 리더로 근무한 이치훈씨를 선임했다.
이 센터장은 애플·야후·페이팔 등 글로벌 기업에서 머신 러닝 분야를 연구한 AI전문가다.
이번 AI센터는 이재현 CJ 회장이 지난해 11월 선포한 중기 비전의 일환이다. 이 회장은 중기 비전을 발표하며 디지털 전환과 미래형 혁신 기술에 3년간 4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신임 센터장과 조직 구성이나 업무 계획 등 시스템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올 상반기께 대외적으로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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