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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측 "김부겸 총리 유임, 검토된 바 없다"

윤석열 당선인 측 "김부겸 총리 유임, 검토된 바 없다"

등록 2022.03.14 10:11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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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김은혜 대변인 브리핑서 밝혀"새 정부 출범 맞춰 인선 작업 이뤄질 것"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지난 13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오후에 인수위 인선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지난 13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오후에 인수위 인선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14일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김부겸 현 총리의 유임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국민의힘 관계자를 인용해 새 총리 후보자 지명하는 방안과 함께 김 총리 유임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소야대 구조에서 새 총리 인준이 국회에서 좌절될 경우 초반부터 국정 운영의 동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김 대변인은 "김 총리는 덕망 있고 존경하는 분"이라면서도 "총리 유임 관련해서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총리 후보군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새 총리는 저희가 새 정부 출범 시기에 맞춰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인선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내내 공석이었던 청와대 특별감찰관의 정상 가동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 대변인은 "법과 원칙이 누구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돼야 한다는 것은 당선인의 일관된 생각"이라며 "인수위에서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당선인에게 보고돼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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