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토크는 카이엔 터보 대비 8.1kg·m 증가한 86.7kg·m이며, 최고속도는 14km/h 증가한 300km/h에 달한다. 더 빠른 변속의 8단 팁트로닉 S (Tiptronic S)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PTM) 시스템이 조정되었으며, 트랜스퍼 케이스를 위해 추가 워터 쿨링을 제공한다. 중앙에 테일 파이프가 장착된 기본 사양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카이엔 터보 GT'만의 고유 특징이다.
리어 사일런서를 포함한 배기 시스템은 가볍고 열에 강한 티타늄으로 제작되며, 센터 사일런서를 없애 경량화 됐다.'카이엔 터보 GT'의 스포티한 특성은 기본 사양의 첨단 장비들과 확장된 알칸타라 인테리어를 통해 강조된다. 8방향 조절 가능한 프런트 스포츠 시트와 스포츠 리어 시트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네오다임 또는 아틱 그레이 컬러 적용이 가능한 GT 전용 알칸타라 시트 센터 패널, 그리고 헤드레스트의 '터보 GT' 레터링을 지원한다.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는 12시 방향에 옐로우 컬러 포인트가 적용되며, 트림에 따라 엑센트 스트립은 매트 블랙으로 마감된다.
포르쉐코리아 관계자는 "향상된 성능,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카이엔의 새로운 작동 방식을 갖춘 차세대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PCM) 시스템이 '카이엔 터보 GT'에 탑재된다"며 "PCM 6.0은 애플 카플레이 (Apple CarPlay) 지원과 함께 애플 뮤직을 완벽히 통합시켰다. 포르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오토 (Android Auto)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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