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18일 오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하고 이사 선임 등 4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번 주총을 통해 박성연 이화여대 교수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박 사외이사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2016년부터 3년간 중소벤처기업부 균형성장촉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현대해상에서도 사외이사로서 자문 활동을 했다.
삼성화재 사추위는 박 사외이사에 대해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마케팅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로 다년간 재임하면서 한국마케팅과학회 회장,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중소벤처기업부 균형성장촉진위원회 위원 등을 거친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라고 평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이문화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