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인공 오로라 쇼 진행
갤러리아는 갤러리아 광교에서 오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10일간 인공 오로라 쇼가 진행되는 가운데, 별도 마련한 관람 구역에 대한 온라인 사전 신청 접수가 첫날인 11일 반나절 만에 모두 마감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오로라 쇼는 스위스 설치미술가 댄 아처(Dan Acher)의 '보레알리스(Borealis)' 작품이다. 고사양 레이저 빔과 연무기를 활용해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를 8m 높이 공중에서 연출되는 예술 작품으로 구현했다.
갤러리아는 이번 오로라 쇼를 더욱 실감나게 체험하기 위해 관람구역을 별도로 마련했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신청에서는 오후에 5000장이 모두 마감됐다. 개인이 동반인까지 최대 4명이 예약 가능한 이번 오로라 쇼는 행사 기간 동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최대 250명으로 인원을 한정해 운영한다.
해당 특별 관람구역에서는 오로라 관람 외에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포토 스팟을 비롯, 포토 키오스크를 별도로 설치해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업로드 시 즉석에서 무료로 해당 사진을 인화해 제공한다.
또 오로라 콘셉트의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 행사 기간 중 갤러리아 광교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시 오로라 다이아 언더락 세트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한편 갤러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실시간으로 오로라 쇼를 중계해 온라인에서도 이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전과는 달라진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빛 '오로라'가 추억과 꿈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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