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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손실보상·소상공인 지원 4월 추경 논의 하루빨리 이뤄져야"

윤호중 "손실보상·소상공인 지원 4월 추경 논의 하루빨리 이뤄져야"

등록 2022.03.22 12:55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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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원내대책회의서 추진 의사 밝혀윤석열 당선인에 "이사가 민생보다 더 중요한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온전한 손실보상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 논의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 방역에 따라 상처가 깊은 소상공인 피해 보상을 제대로, 그리고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말한 대로 '4월 추경'을 실현할 의지가 있다면, 신속하게 재원 마련 방안과 추경 규모 등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위원장은 "여야가 이미 합의한 바 있는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한 소상공인지원법과 자영업자‧소상공인 임대료 부담을 줄이는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3월 국회 민생 입법 과제 처리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이전 추진과 관련해서는 "집무실 이사가 민생보다 더 중요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선거 때는 당장이라도 50조원 손실보상, 1000만원 방역지원금을 지급할 것처럼 공약하더니, 당선 이후엔 온통 이사 이야기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 대응과 민생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안개 속으로 사라졌고 어제서야 인수위에서 '손실보상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선언적 구호가 나왔다"며 "당선자가 속전속결로 집무실 설계부터 이전까지 직접 로드맵을 발표한 것에 비해, 민생 경제 회복 방안에 대한 거북이 행보가 개탄스럽다"고 했다.

뉴스웨이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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