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KB금융은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계열사 사옥의 불을 끈다고 밝혔다.
올해로 52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제정됐다. 매년 4월22일엔 저녁 8시부터 환경과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자는 의미의 소등행사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KB금융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TV 볼륨을 20% 줄이면 연간 약 1400만 그루, 완충된 휴대폰 코드를 뽑으면 연간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10분은 짧은 시간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이 모이면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을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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