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터프이터리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프레즈 오바마 버거'로 유명하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즐겨 먹던 버거를 아예 '프레즈 오바마 버거'로 정식 메뉴화해 큰 성공을 거뒀다.
굿스터프이터리 서울 강남점은 스타 셰프 스파이크 멘델슨이 개발한 오리지널 레시피를 적용했다. 또 세계 최초로 매장 내에 스마트팜 'GT팜'을 설치해 갓 재배한 채소를 당일에 버거나 샐러드 제조 시 활용한다.
GT팜에서 재배할 채소는 버터헤드, 라리크, 코스테우, 로메인, 잔드라,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 12종이다. 네덜란드 라이크즈안 사가 개발한 유전자 변형이 없는 종자를 활용 재배해 자연에 가까운 상태로 재배한다. 수직 방식으로 자연순환 여과 시스템을 적용해 적은 물의 양으로 재배 가능하며 폐수가 없다.
론칭 메뉴는 버거와 샐러드 9종, 수제쉐이크 5종, 프렌치후라이 3종 등이며 앞으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평창 화이트크로우 브루어리의 맥주 4종도 맛볼 수 있다.
대표 메뉴 '프레즈 오바마 버거'는 100% 순쇠고기 패티와 양파 마멀레이드, 진한 풍미의 블루치즈, 알싸함을 품고 있는 굿스터프이터리만의 홀스레디시마요소스가 곁들어져 있다. 윤기가 흐르는 포테이토번으로 감쌌다.
굿스터프이터리 강남점은 플라스틱 사용을 하지 않고 대나무 플레이트를 사용한다. 수직형 GT팜으로 폐수 배출이 없으며 효소를 활용해 음식물을 처리한다.
이미현 이안GT 부사장은 "매장 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가 주는 극강의 신선함과 건강한 먹거리를 고객분들이 오감으로 느끼시길 바란다"며 "차후 우리가 짓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거 공간에도 스마트팜을 보급해 신선하고 건강한 경험을 생활 속으로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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