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포바이포는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가 1만 7000원의 2배인 3만 4000원에 시초가를 형성된 뒤 가격제한폭 4만 4200원까지 올라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후 상한가를 유지한 채 장을 마쳤다.
포바이포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전체 공모 물량인 25%인 44만 3742주에 대해 개인투자자 대상 일반 청약에서 37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당시 증거금만 14조 1947억원이 몰렸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8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전체 기관 중 98.8%인 1869개 기관이 공모밴드(공모희망하한가와 공모희망상한가 사이의 폭)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고 1.2%인 24개 기관이 상단 가격을 제출, 공모가는 밴드최상단보다 높은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여기에 품절주 전략도 통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포바이포의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20.66% 수준이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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