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 지면·옥외광고 세계 영향력 1위

크리에이티브 이펙티브니스 어워즈 2022 금메달 선정

그래픽=박혜수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Z폴드3'의 폴더블폰 광고가 영국계 리서치 회사 '칸타(Kantar)'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광고로 지목됐다.

29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칸타는 갤럭시Z폴드3의 지면·옥외 광고를 '크리에이티브 이펙티브니스 어워즈 2022(Creative Effectiveness Awards 2022)' 1위로 선정했다.

이 광고는 '미래가 펼쳐진다'는 주제로 폴더블폰 특성을 강조하는 아이디어를 삼성전자와 구글이 공동 진행으로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북 프로360' 출시 광고도 TV 광고 부문에서 9위에 올랐다.

칸타는 브랜드 파워, 세일즈 잠재력, 장기적 브랜드 자산 구축 등에 영향을 준 광고를 소비자가 선정하도록 해 해당 광고에 상을 준다.

지난해 전 세계 75개국에서 진행된 1만3000개 이상 TV, 디지털, 지면·옥외 광고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토대로 수상작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