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부산은행 '가계 원신용대출'을 신청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특별우대금리 0.30%p를 3000억원 한도로 적용한다.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로 최대 0.30%p를 감면받는 만큼 최대 연 0.6%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번 금리 인하로 '가계 원신용대출' 최저금리는 기존 연 3.90%에서 연 3.30% 수준으로 낮아진다.
'가계 원신용대출'은 직업별로 복잡하던 상품을 통합해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게 특징이다. 일괄심사방식으로 제공되는 만큼 공무원, 직장인은 물론 중·저신용자 등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머신러닝 모형 기법을 통해 한 번의 정보 입력만으로도 대출성향(한도우대 선호, 금리우대 선호 등)을 예측해 최적의 상품을 찾아준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소비자 니즈에 맞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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