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설립 논의"

로이터, 소식통 인용 보도

현대차 "확정된 바 없다"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생산공장을 새로 짓기 위해 주 당국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는 조만간 미국 내 새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지아주에는 현재 기아차 공장이 있으며, 내연기관 자동차만 생산되고 있다.

조지아에 새 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전용 전기차이자 SUV인 아이오닉7과 EV9을 출시하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