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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부산 롯데타워 백화점 임시사용승인 기간 연장 신청

롯데쇼핑, 부산 롯데타워 백화점 임시사용승인 기간 연장 신청

등록 2022.05.14 18:49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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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타워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제공부산 롯데타워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제공

롯데쇼핑이 부산시에 오늘 31일로 끝나는 부산 롯데타워 백화점·아쿠아몰·엔터테인먼트동에 대한 임시사용승인 기간 연장을 요창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12일 임시사용승인 기간 연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시사용승인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입점한 800여개 점포와 2800여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롯데타워 백화점동 등은 부산 중구 옛 부산시청 터에 위치했으며 롯데타워와 함께 2000년에 건축허가를 받아 2009년부터 순차적으로 건립됐다. 이후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 당초 107층(428m) 규모로 허가받은 롯데타워 건립은 장기간 표류하다 2019년 공중수목원을 갖춘 56층(300m) 규모로 축소됐다.

2020년 9월 부산시 경관심의위원회는 재심을 결정했으며 롯데 측은 최근 건물 높이를 300m로 낮춘다는 계획을 유지하며 디자인을 변경했다.

부산시는 롯데 측이 롯데타워 건립에 강한 의지를 보이지 않을 경우 백화점동 등에 대한 임시사용승인 기간 연장을 검토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롯데는 지난 3월 롯데타워 기초 공사를 3년 만에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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