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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바이든 정상회담서 '北도발 대응·경제안보·국제기여' 논의

윤석열-바이든 정상회담서 '北도발 대응·경제안보·국제기여' 논의

등록 2022.05.15 14:12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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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가 경정 예산 편성을 위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가 경정 예산 편성을 위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1일 첫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할 '3대 의제'는 북한 도발 대응, 경제안보, 국제 기여 등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15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청사 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이 북한 도발에 대한 한미 양국 대응 전략과 상황 관리 방안에 관해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안보를 중심으로 공급망, 신흥기술 등 양국 간 협력 방안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국제 현안과 관련해 우리가 어떻게 기여할지, 양국 간 조율할 부분이 있으면 조율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포괄적 전략 동맹을 진전시키기 위한 비전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과 기자회견은 모두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일 첫 아시아 방문지로 한국을 찾는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이튿날인 21일 윤 대통령과 회담하고 22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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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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