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법성이 고향인 대형 민간기업 KH그룹과 영광지역 관광벨트화 사업을 위한 5000억원 투자 MOU를 체결했다"며 "민선7기 계획하고 준비한 것이 이제야 결실을 맺게 되어 관광이 강한 도시, 영광을 꼭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법성면 일원을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주변 관광시설 확충과 법성진 복원사업 등이 동반되야 한다"며 관광지로써의 주변 시설 등을 관광자원화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후보는 "법성 매립지에 자외선을 활용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경이 아름다운 미항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성면 지역 최고 특산품인 굴비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공약도 내놨다.
김 후보는 "굴비 택배 아이스팩과 포장용기를 지원해 명품굴비의 명성이 유지되도록 하겠다"며 "힘든 시기인 만큼 군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어업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어업인들의 안전장치와 유가 급등에 따른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민선 7기 논란이 되고 있는 SRF 열병합 발전소 관련 입장도 전했다.
김 후보는 "저는 기회있을 때마다 SRF 열병합 발전소 건립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며 "지난 5월9일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 전원이 반대입장을 발표했고, 건축중인 시설물은 주민 편익시설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법성면민의 사랑으로 오늘의 제가 있다"며 "브랜드 가치가 높은 법성면이 인심좋고 성실한 법성면민이 더욱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 후보는 '영광 예산 1조1000억원 시대', '보조사업 심의위원회 구성', '경로당 급식비 두배 인상', '홍농.백수.염산 일대 관광명소로 개발', 노을관광지 조성', '숲쟁이 공원 주변 개발', '해안 노을길 추가 조성', 등 공약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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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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