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업은 계룡건설산업, 제이엔케이히터, 한국화이바, 화신, 대창 등이다.
산업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 중인 ESG 경영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ESG 투자수요가 명확하고 공모채 조달경험이 적은 기업 중 대상을 선정했다.
발행사 중 계룡건설산업, 제이엔케이히터, 한국화이바, 화신 등 4곳은 이번에 처음으로, 대창은 작년 2차에 이어 두 번째로 채권을 발행했다.
특히 이번 발행은 각 회사의 사모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산업은행이 신용보강 후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구조로 진행되었다. P-CBO(채권담보부증권) 방식을 통해 ESG 채권을 발행하는 사례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ESG 채권 유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ESG 채권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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