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부문HJ중공업 해모로경북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건설명가 한진중공업은 지난 1월 HJ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재도약을 선포했다. HJ중공업은 국내최초 대규모 재건축아파트인 서울 동소문 한진아파트(4500세대) 시공을 비롯해 2006년 이후에는 '해모로' 브랜드 런칭을 통해 아파트 브랜드시대를 이끌어 왔다. 지난 3월에는 사명변경에 발맞춰 '해모로' 브랜드도 16년만에 새롭게 리뉴얼된 디자인을 발표했다.
HJ중공업은 '해모로'의 이름만 유지한 채로 B.I.의 심볼마크와 로고, 디자인 및 색상 등을 새롭게 전면 교체했다. 기존 국문 B.I.에서 'HAEMORO'라는 영문B.I 타입으로 바뀌었고, 전체적으로 세련된 색상 및 로고형태로 재탄생했다. 브랜드 고유의 의미는 그대로 계승하면서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확장성을 강화했다.
HJ중공업은 오는 6월 경북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에서 두 번째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공단주공 4단지를 총 756세대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한다. 구미 시민들의 힐링공간인 낙동강체육공원과 구미 경제의 근간인 구미국가산업단지가 가까워 친환경 직주근접(職住近接) 아파트로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HJ중공업이 구미에서 '해모로' 아파트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첫분양인 만큼 상품성과 고급화를 위해 회사에서 그 어느 단지보다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해모로만의 친환경 공기 관리 시스템인 'H-CATS(Haemoro Clean Air Total System)'을 적용하여 세대 내 뿐만이 아니고 단지 곳곳에 미세먼지 통합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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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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