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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미 관계, 글로벌 차원 전략 동맹이 양국 국익 부합"

윤 대통령 "한미 관계, 글로벌 차원 전략 동맹이 양국 국익 부합"

등록 2022.06.03 14:39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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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계 및 전현직 주요 인사 단체 접견

윤 대통령, 미국 학계 및 전현직 주요 인사 단체 접견. 사진=대통령실 제공.윤 대통령, 미국 학계 및 전현직 주요 인사 단체 접견.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국제 질서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국익에도 정확하게 부합하는 것"이라며 "한미 관계를 글로벌 차원의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양국 국익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접견실에서 미국 학계 및 전·현직 주요 인사 단체를 접견하고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토대로 한국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학계 및 전·현직 주요 인사 단체 접견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동맹을 격상시키기로 한 합의를 재확인했다.

이날 접견에는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대사대리와 미국 기업 연구소의 폴 월포위츠 박사,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인 에드윈 퓰너 박사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한미 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들이시고, 그동안 한미 관계 발전에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하셨을 때도 이러한 한미 동맹 비전에 대해 확고한 공감대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시간 대화를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한미 동맹의 발전상이 아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저 역시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담 성과를 토대로 한미 동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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