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2년만 첫 전세기 해외단체"무사증 재개, 제주지역 면세점 활기 되찾을 듯"
이번 방문은 팬데믹 이후 전세기로 제주도를 찾은 첫 대규모 해외단체 여행객으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 초록빛여행사가 적극 유치를 추진해 방한이 이뤄졌다.
이들은 지난 3일 제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해 3박 4일간 도내 주요 관광지인 송악산, 성읍민속마을, 용두암, 성산일출봉 등을 여행하고 6일 오후 제주공항 전세기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첫 해외 단체 관광객이 방문해 기쁘다"며 "더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제주도를 방한할 것을 대비해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들이 한 달 동안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는 무사증 제도가 이달부터 다시 시작됐다. 이번 태국 단체관광객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이용해 제주도를 찾은 해외 단체여행객이다. 앞으로 제주를 찾는 외국인들이 늘어나 면세점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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